‘문화칼럼니스트’ 선승혜씨, 외교부 문화교류과장 선임
강병철 기자
수정 2016-03-15 00:24
입력 2016-03-14 23:04
외교분야 문화전문가 첫 발탁

선 신임 과장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일본 도쿄대에서 미술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 한국·일본미술 담당 큐레이터,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을 지내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또 지난해 10월부터는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 분야 기사에 관한 옴부즈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선 과장은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한류 콘텐츠 확산, 교육·학술 국제 교류, 청소년 교류, 스포츠 교류 등의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임기 3년.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6-03-15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