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 이근면式 재충전

송한수 기자
수정 2015-12-25 23:20
입력 2015-12-25 23:10
李처장 연말연시 8일간 휴식
“기관장이 앞장서는데 따라야 한다.” “사회적 분위기도 고려하는 게 옳다.”연합뉴스
이근면 처장 역시 국무회의와 정책현장 방문 일정 등이 잡혀 있는 29일(화요일)과 31일(목요일)을 제외하고 이틀 동안 연가를 내 8일을 쉬기로 했다. 인사처 관계자는 “새해를 앞두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지막 주에 남은 연가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며 “이제 공무원도 일할 땐 일하고 쉴 땐 쉬는 ‘자기주도형 근무 문화’를 정착시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한 고위 공무원은 “민간에서도 경제상황 등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는 데다 연말연시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는 사회 분위기를 감안할 때 공직사회부터 나선다는 게 사리에 맞지 않는다. 더구나 새해 업무보고 준비 등 부처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무렵이어서 시기상조로 받아들이는 추세”라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5-12-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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