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장관 ‘칭다오 액션플랜’ 채택

김승훈 기자
수정 2015-12-21 00:14
입력 2015-12-20 22:54

문화·스포츠 등 교류·협력 강화… 제주·닝보·나라 東亞 문화도시로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장관이 20일 문화도시와 예술·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뤄수강 중국 문화부장, 요시이에 히로유키 일본 문부과학성 부대신은 이날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열린 제7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2017 칭다오 액션플랜’(칭다오 합의)을 채택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제7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마친 뒤 ‘2015~2017 칭다오 액션플랜’ 서명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장관, 뤄수강 중국 문화부장, 요시이에 히로유키 일본 문부과학성 부대신.
문체부 제공
3국은 합의문을 통해 3국 간 문화산업 분야의 교류 및 협력, 문화예술 분야 및 문화기구 간 교류, 문화유산의 보호와 계승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을 통한 문화 교류·발전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201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한국은 제주도, 중국은 닝보시, 일본은 나라시를 선정했다. 또 2018년 평창 동계·장애인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장애인올림픽, 2022년 베이징(北京) 동계·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에게 매력 넘치는 동아시아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5-12-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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