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렴도 전국 2위, 시교육청은 9단계 상승
김정한 기자
수정 2015-12-09 16:36
입력 2015-12-09 16:36
부산시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2위를 차지했고 밝혔다.
부산시는 2010년과 2011년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다 2013년 5위, 지난해 2위로 평가결과가 꾸준히 상승했다.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대상 기간은 해당 연도 전년 7월부터 해당 연도 6월까지다. 민원인과 관급공사 관계자 등 외부평가 60%, 공무원 내부평가 25%, 전문가 등 정책고객평가 15%로 구성된다.
시는 앞으로 공직비리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청렴사회실천 부산네트워크와 연계한 공직비리 예방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초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도 17개 광역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에서 7위에 올라 지난해 16위에 비해 9단계 뛰어올랐다. 평가항목 가운데 외부청렴도는 17위에서 3위로, 내부청렴도는 11위에서 7위로, 정책고객평가는 13위에서 2위로 각각 향상됐다. 부산시교육청은 2012년 15위, 2013년 14위, 지난해 16위 등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부산시는 2010년과 2011년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다 2013년 5위, 지난해 2위로 평가결과가 꾸준히 상승했다.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대상 기간은 해당 연도 전년 7월부터 해당 연도 6월까지다. 민원인과 관급공사 관계자 등 외부평가 60%, 공무원 내부평가 25%, 전문가 등 정책고객평가 15%로 구성된다.
시는 앞으로 공직비리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청렴사회실천 부산네트워크와 연계한 공직비리 예방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초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도 17개 광역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에서 7위에 올라 지난해 16위에 비해 9단계 뛰어올랐다. 평가항목 가운데 외부청렴도는 17위에서 3위로, 내부청렴도는 11위에서 7위로, 정책고객평가는 13위에서 2위로 각각 향상됐다. 부산시교육청은 2012년 15위, 2013년 14위, 지난해 16위 등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