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박서준, 병원 침대서 달달 첫 키스 “너 안아주러 왔어”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30 00:45
입력 2015-10-30 00:45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의 첫 키스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혜진(황정음 분)과 성준(박서준 분)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리(고준희 분)로부터 구두 선물을 받고 “나 신경 쓰지 말고 성준에게 가”란 말을 들은 혜진은 고민 끝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성준은 20주년 특집 준비를 하다 과로로 쓰러졌고 이를 뒤늦게 안 혜진은 초조해하며 병원으로 향했다.
혜진은 병원에 도착해 잠들어 있던 성준을 바라봤는데, 그때 성준이 혜진의 손을 잡아채며 자신의 옆에 눕혔다.
마주보고 누운 뒤 성준은 “왜 왔어? 걱정돼서 왔어?” 물었고, 혜진은 “아니, 안아주러 왔어”라며 성준을 꼭 안았다.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고 성준이 혜진의 눈물을 닦아주다 첫 키스를 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황정음 박서준)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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