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서울시의원, 파산 버스업체 인수인계 점검
수정 2015-07-30 14:52
입력 2015-07-30 14:49
용림교통 인수한 보광운수 찾아 현황 살피고 애로사항 청취
김태수 서울시의원(중랑2선거구)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영교 의원(중랑 갑)과 함께 지난 23일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보광운수(주)를 방문하여 인수인계 및 업무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보광운수는 서울시가 2004년 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한 이후 지난 6월 5일 처음으로 파산한 용림교통을 공매절차를 거쳐 지난 7월 1일 인수인계 했다.
한때 용림교통의 파산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존 가스 충전업체가 연체비용을 이유로 공급을 거부하면서 배차간격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현재는 정상운행 하고 있다.
보광운수(주) 관계자는 “2015년 재무건전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으며, 저상버스를 도입 하여 저상버스 도입실적 점수를 획득하여 상위권진입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30여년간 시내버스(보광교통, 김포운수, 부천버스) 여객운송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수 서울시의원은 이 자리에서“준공영제 상황에서 파산까지 가면서 지역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고, 직원들이 생계에 대한 불안함이 컸다”라며“빠른 시일내에 정상운행을 위해 애써준 보광운수(주) 임직원 및 서울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김태수 의원은 또 “기존 직원들의 고용승계는 물론 급여 및 근속연수(호봉)등 처우 개선에
대한 불이익이 없어야 한다고”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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