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승로 서울시의원 ‘메르스 피해’ 동네의원 격려방문
수정 2015-07-27 19:32
입력 2015-07-27 18:41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메르스로 인해 고통받아온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서울시의회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승로 서울시의원(성북4,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1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장위동 수진단검사의학과 의원을 방문하여 메르스 이후 출장검진과 외래환자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의사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 지역밀착형의 보건의료시설 및 관계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지역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처우 개선과 관련 체제의 정비 등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또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지금부터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며,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메르스 이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곳에 시민이 초대하면 달려간다는 취지로 개설한 박 시장의 시민주도형 소셜 일정 ‘#원순씨가 간다’를 통해 신청이 접수되어 성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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