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찾아가는 복지’ 서울시 복지플래너 발대식
수정 2015-07-23 10:55
입력 2015-07-23 10:35
이순자 서울시의회 복지위원장 “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
서울시 ‘복지플래너 발대식’이 지난 2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순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은평1)과 신규 사회복지직공무원 마을사업전문가, 방문간호사, 시니어동네활동가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플래너 위촉장 수여 및 복지플래너 선서와 다짐으로 새로운 복지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복지플래너는 빈곤․위기가정, 출산가정, 65세 도래 어르신 가정에 찾아가 최적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은 주민의 신청을 받아 제공하는 방식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복지 서비스 패러다임을 본격 전환하는 것이다. 13개 자치구 80개 동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는 25개 전체 자치구 423개 동 기능을 모두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순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날 복지플래너 활동가 및 공무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축사를 통해 ‘복지 현장’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진정한 복지란 어렵고 힘든 분들을 직접 찾아가 한분 한분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을 적시에 하는 것이며, 복지 혜택이 골고루 전달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소외계층 시민의 생활 속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상황들로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순자 위원장은 또 “복지플래너들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시를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하며 사업에 동참하는 복지플래너들과 13개 자치구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복지플래너들에게 앞으로 “동네의 꽃”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향기와 행복의 미소를 전파하는‘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라워가 되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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