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 남단~ 한강대교 남단’ 노들길 자동차전용도로 이달 30일 해제
수정 2015-07-22 10:52
입력 2015-07-22 10:32
김혜련 서울시의원 “중단된 362번 일반버스 운행 재개 필요”
이달 30일부터 양화대교 남단(선유도 인근)~ 한강대교 남단(노들역 인근) 구간에서 일반버스와 이륜차의 통행이 가능해진다.서울시는 지난 21일 노들길 6.4km 구간이 자동자전용도로에서 해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동자전용도로 해제로 일반버스의 통행이 허용되고 보도와 버스정류장의 설치를 통해 주변지역과의 연결체계 구축이 가능해 졌다.
노들길은 올림대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1986년부터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었으며, 지난해 8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버스 입석 운행이 금지되면서 이 구간을 지나던 일반 버스의 운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김혜련 서울시의원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주민 700여명의 의견을 모아 제출한‘시내버스 362번 재운행 청원서’가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되기도 하였으나 서울시 차원의 해결이 어려워지자, 전병헌 국회의원까지 나서 해법을 모색했고 결국 이번 조치가 시행됐다.
김혜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작2)은 “노들길의 자동차전용도로 해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는 단순히 노들길의 자동자전용도로 해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362번 버스의 운행 재개와 같은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노들길 인근 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 노들길을 이용하던 362번 버스의 운행이 재게되면 대방역에서 여의교쪽에 거주하는 1,300여세대가 강남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주민의 교통편의성이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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