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역 고가도로 하부 부지, 자연친화 휴식공간 개발해야”
수정 2015-07-14 14:12
입력 2015-07-14 14:01
김동승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대책 주문
녹지공간이 부족한 중랑역 일대에 자연친화 휴식공간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동승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랑3)은 지난 9일 제 261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중랑구 중랑역 주변의 자연친화 공간 창출을 촉구했다.
중랑역 일대에는 녹지공간이 부족한 상태이며, 주변에 위치한 동부간선도로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주민들의 주거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중랑역 고가도로 하부 부지는 렌터카 업체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인접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태다.
김동승 서울시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고가하부 (면적 9,000 여㎡)와 연접한 나대지 (면적 3000 여㎡)를 정비하고, 해당 부지를 주민을 위한 자연친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시와 동두천시를 비교사례로 제시하며 중랑구의 심각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의정부시의 경우, 경원선 가능역과 녹양역 사이 고가하부에 17,000㎡ 규모의 ‘행복누리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휴게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시 역시 지난 2013년에 국비 35억원을 투입하여 다목적 휴게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처럼 주민편익 증진과 녹지창출에 적극적인 두 도시에 비해, 중랑역 일대는 자연친화적 휴게공간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김동승 의원은 “중랑역 하부 부지면적은 의정부시 ‘행복누리공원’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충분히 주민을 위한 자연친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 조치를 기대한다”며 서울시의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관련기사
-
서울시 투자‧출자‧출연기관 정원 3% 정규직 청년고용 내년 의무화
-
”하나고 자사고 지정, 3쪽짜리 신청서로 하루만에 승인”
-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매년 영유아 인권교육 받는다
-
학교 찾아 이웃동네로 떠나는 흑석동 고등학생들
-
이순자 서울시의회 보건위원장 “메르스 종식과 공공의료 혁신에 최대 지원”
-
서울시의회, 지하철보안관에 사법권 부여 추진
-
서울 초중고 87%가 학교 개방…“우수학교 인센티브 필요”
-
“깊이 10m 이상 지하공사 사전굴착심의 받는다”
-
이순자 서울시의원 ‘2015년 양성평등주간 행사’ 격려참석
-
서울시의회 하나고 특혜의혹 규명특위, 고강도 행정사무조사
-
“지하철역사 발암물질 라돈-초미세먼지 시민에 무방비 노출”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