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2000만 징검다리로” 한국관광공사 원주 시대 개막

손원천 기자
수정 2015-03-11 02:53
입력 2015-03-11 00:00
한국관광공사가 본격적으로 원주 시대의 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강원 원주혁신도시에 신사옥 준공을 마친 관광공사는 10일 본사 대강당에서 이전식을 열고 제2 창사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 신사옥 이전식에는 변추석 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 이 지역 출신 이강후 새누리당 의원, 김철민 문체부 관광정책관 등 정·관계 인사와 관광업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관광공사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와 소통, 상생 등 세 키워드를 바탕으로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위한 징검다리가 되겠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등을 위해서도 강원도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 원주 본사는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다. 462명의 직원은 1월 말 서울에서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원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와 소통, 상생 등 세 키워드를 바탕으로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위한 징검다리가 되겠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등을 위해서도 강원도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 원주 본사는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다. 462명의 직원은 1월 말 서울에서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원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2015-03-11 25면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