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현대 엔지니어링 취약家 영아 기저귀 지원

홍혜정 기자
수정 2015-03-03 04:10
입력 2015-03-02 23:52
‘기저귀를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만 3세 이하 영아 10명에게 기저귀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에 따른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HSE혁신실 직원들이 매월 5만원 상당의 제품을 직접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에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HSE혁신실에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저귀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기저귀를 지원받는 영아 중 부모가 동의할 경우 사진작가와 연계해 아기의 사진을 찍어준다. 사진은 오는 9월 생명존중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리는 복지박람회 ‘아기 웃음 사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 촬영은 무료로 전시가 끝나면 각 가정에 전달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아기의 웃음은 집안의 근심을 없앨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출산율 감소를 해결하는 데 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3-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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