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박스’ 리모델링 모금 캠페인

수정 2014-10-11 10:09
입력 2014-10-11 00:00
 
베이비박스 캠페인.
아기를 키울 수 없는 산모가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베이비 박스’ 리모델링을 위한 모금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청년사업가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봉사단체 ‘청년’은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 위치한 베이비 박스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기로 하고, 단체내 회원들끼리 모금을 하고 공사도 회원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나 공사 비용이 턱없이 부족해 인디고고(www.indiegogo.com)라는 영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베이비박스는 주사랑공동체 교회의 이종락 목사가 만들어 간간이 들어오는 후원금으로 유지하고 있어서 재정이 열약한 상태다. 베이비박스를 통해 들어온 아이들은 건강검진 후 정상인 아이들은 보육원으로 보내지고 장애아이는 장애인 센터로 보내진다. 아무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아서 이 목사가 키우는 아이는 현재 21명이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한번 대출을 받아 보수했으나 아이들이 점점 늘어 또 한번의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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