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짝 없는 차에 아이 태우고 달린 무개념 운전자 ‘논란’

수정 2014-08-08 16:09
입력 2014-08-08 00:00


문짝 없는 차량에 아이까지 태우고 달린 겁 없는 운전자가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언론매체 데일리메일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황당한 장면은 최근 러시아 시베리아주 옴스크 지역의 한 도로에서 목격됐다. 이 영상은 당시 차를 타고 인근을 지나던 안톤 라바호브(32)와 함께 그의 친구가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40여초 분량의 영상에는 운전석과 뒷좌석 역시 차량의 문이 없는 차량이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태연하게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문짝도 없는 뒷좌석에 어린 아이를 태우고 달리고 있다는 것. 자칫 아이가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운전자가 이를 인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