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 아기 향해 날아온 야구배트 맨손 캐치한 여성

수정 2014-05-28 11:01
입력 2014-05-28 00:00


야구경기 중 관중석 아기를 향해 날아온 야구 배트를 한 손으로 잡는 여성이 포착돼 화제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 중 관중석의 한 여성이 아기를 향해 날아오는 야구배트를 한 손으로 잡는 순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아기를 구한 주인공은 알린 데페사. 타석에 든 화이트삭스의 타일러 플라워스(28)의 2회말 투아웃 상황, 상대편 투수가 던진 공을 헛스윙한 그의 배트가 화이트 삭스 팬 관중석으로 날아간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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