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비야레알 경기중 ‘바나나 투척’ 인종차별적 행위 포착
수정 2014-04-28 11:43
입력 2014-04-28 00:00
축구 경기 중 관중이 특정 선수에게 바나나를 던지는 인종차별적 행동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외신들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 중 발생한 부적절한 행위를 질타했다.
사건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마드리갈(El Madrigal) 구장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리리가’ 35라운드 비야레알 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알베스는 경기가 끝나고 한 스포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나나를 던진 관중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덕분에 우리 팀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소동에도 바르셀로나는 다니엘 알베스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비야레알을 상대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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