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초고도 비만녀, 비키니만 입고 할리우드 활보하는 이유는?
수정 2014-04-04 16:21
입력 2014-04-04 00:00
비키니만 입은 여성이 할리우드 거리를 걸어다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최근 미국 방송 FOX 11은 아마니 테렐의 이름을 가진 여성을 소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는 테렐은 몸무게 260파운드(약 118kg)의 거구이다. 그녀는 비만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걷어내고자, 사람들이 많은 거리에서 비키니만 입은 채 걷기로 한다.
테렐은 FOX 11과의 인터뷰에서 “자부심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며 말하면서, “체중과 관계 없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파격 퍼퍼몬스를 펼친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북돋워준다. 한동안은 비키니 활보를 그만둘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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