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서 알몸 질주 커플 체포
수정 2014-03-14 19:02
입력 2014-03-13 00:00
세계적인 문화유적지인 페루의 마추픽추가 알몸 관광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인터넷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해 잉카제국의 사라진 공중도시 ‘마추픽추’를 찾은 관광객들 중 몰래 알몸으로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 페루 당국이 단속을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 지역의 문화감독관 리카르도 루이즈 카로는 “문화유산을 위협하는 이런 불행한 사건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추픽추를 찾는 관광객들 중엔 마추픽추가 페루의 신성한 장소임을 알면서도 과시욕을 위해 누드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인터넷 개인 블로그에서도 마추픽추에서 찍은 누드사진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alamy/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관련기사
-
“어딜 만져” 성추행男 혼쭐 낸 미모 여성 화제
-
매물로 나온 집에서 성관계한 남·녀 부동산 중개인
-
中 고교생 수업 중 투신자살 영상 ‘충격’
-
송전탑 위에서 투신소동 벌이다 감전사고 ‘아찔’
-
불과 1.1초! 세계 최단 기록 하이킥 KO승 화제
-
만삭 임신부 차에 충돌한 순간 태아 기적적으로 탄생
-
20대 미모 의대생,’처녀성’ 경매 올려…시작가 4억5천
-
러 경찰, 물에 빠져 죽어가는 남성 촬영해 인터넷 올린 ‘악마소년’ 수배
-
마네킹으로 강도 제압한 여성 화제
-
런던 도심거리에서 나체로 조깅하는 여성 발견
-
미 여객기, 이륙 도중 타이어 터지며 곤두박질…승객들 긴급대피
-
달리는 전철서 점프…겁없는 10대 충격
-
헬기서 촬영한 마약용의자 두시간 추격전 화제
-
위성에 포착된 말레이시아 실종 항공기 잔해 영상
-
英 경찰, 의류매장서 옷 훔친 여성 무차별 폭행 ‘충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