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만취소녀, 버스서 장애노인 때리고 침뱉고

수정 2014-03-01 00:00
입력 2014-03-01 00:00


호주에서 술취한 17세 소녀 등 두 여성이 버스에서 시각장애 노인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의 시내버스안에서 호주 원주민이자 시각장애인인 77세 노인이 술취한 두 여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호주사회가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의 배경은 25일(현지시간) 호주 골든 코스트(Gold Coast)를 지나던 버스 안이다. 화려한 파티드레스 복장의 두 젊은 여성이 무엇이 불만인지 장애인 좌석에 앉아 있던 시각장애 노인을 발과 주먹으로 구타하기 시작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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