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노인일자리 사업 기관별 사업량 편차 커

수정 2014-02-26 01:43
입력 2014-02-26 00:00

관리 노인 수도 천차만별

최근 정부가 노인 일자리 5만 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수행기관마다 사업량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복지재단이 밝힌 ‘경기도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역할 정립방향 연구’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도내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은 163곳으로 조사됐다. 이 중 대한노인회가 24.7%로 가장 많고 노인복지관 24%, 실버인력뱅크 15.4%, 시니어클럽 9.9%, 종합사회복지관 6.8% 등이다.

수행기관 한 곳당 운영하는 사업단 수는 실버인력뱅크가 20.24개, 시니어클럽이 10.25개를 차지했다. 반면 대한노인회(4개), 종합사회복지관(4.9개)은 시니어클럽과 실버인력뱅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등 기관별 사업량 편차가 컸다.


참여 노인 수도 많은 차이를 보였다. 시니어클럽은 한 곳당 평균 340.25명, 실버인력뱅크는 272.64명을 관리하는 반면 종합사회복지관은 88.45명에 불과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실버인력뱅크 한 곳이 1224명의 노인을 관리하고 있으나, 성남시는 한 개 실버인력뱅크가 157명을 관리하는 등 지역별 업무량도 차이가 났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4-02-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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