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스네이크’, 공기역학 이용해 비행한다
수정 2014-03-03 18:43
입력 2014-02-02 00:00
일명 ‘나는 뱀’으로 알려진 플라잉 스네이크(Flying Snake)가 비행접시 원리를 이용해 키 큰 나무에서 다른 나무로 날아서 옮겨다닌다는 사실이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와 NBC 등이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라잉 스네이크는 나무를 건너뛸 때 몸을 납작하게 변형시킴으로써 공기역학적으로 공중에서 움직인다는 것. 이번 연구 내용은 지난 30일 발행된 ‘실험 생물학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학자들에 따르면 플라잉 스네이크가 실제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는 없다. 하지만 이 뱀은 몸을 납작하게 변형시킴으로서 글라이더 처럼 상당한 거리를 날아 나뭇가지 사이를 건너 뛴 다는 것이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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