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야간 수문장 교대의식 보러 오세요”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수정 2024-08-06 15:02
입력 2024-08-06 13:42

이달 말까지 2024 밤의 수문장 행사 개최
저녁 8시 50분부터는 돌담길 순라의식 열려

서울 중구 덕수궁 앞에서 수문장 교대 의식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 중구 덕수궁 앞에서 수문장 교대 의식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덕수궁 대한문 일대에서 야간 수문장 교대의식인 ‘2024 밤의 수문장’ 행사를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교대의식은 형형색색의 조명을 배경으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등 3회에 걸쳐 열린다.

교대의식 30분 전에는 대한문을 지키는 수위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저녁 8시 50분부터는 대한문에서 시작해 돌담길을 지나 정동로터리를 거쳐 대한문으로 돌아오는 ‘돌담길 순라의식’이 펼쳐진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0분, 7시 50분에 조선시대 궁궐을 지키던 군사들의 전통 무예를 재현하는 ‘달빛 무예 시범’도 볼 수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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