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닥스 훈트의 놀라운 축구 실력?

손진호 기자
수정 2018-11-24 11:00
입력 2018-11-24 11:00
브라질에선 개도 사람만큼 축구를 잘한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축구 경기 중 그라운드에 뛰어든 닥스 훈트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페널티킥 직전의 긴장된 상황을 보여준다. 킥커가 공을 차기 위해 발을 구르는 순간, 골대 뒤쪽에서 닥스 훈트 한 마리가 짧은 다리를 어슬렁거리며 골대 옆으로 이동해 움직인다.
골대의 좌측 모퉁이를 공략한 킥커의 공은 우연찮게 골대 앞으로 뛰어든 닥스 훈트의 몸에 맞고 튕켜나가고 킥커는 득점에 실패한다. 놀란 닥스 훈트는 미안(?)한 듯 재빨리 그라운드에서 줄행랑치고 이를 지켜보던 선수들과 관중들이 황당하다는 듯 웃음을 터트린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에서 개도 브라질 사람처럼 축구를 잘한다”, “뛰어난 골키퍼네요”, “개가 무사하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Mr Nobody’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4만 42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Mr Nobod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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