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대(大)자로 뻗은 흑고양이
박홍규 기자
수정 2018-07-04 15:57
입력 2018-07-04 15:56
더위엔 동물이나 사람이나 똑같은 모양이다. 선풍기 아래 누워 더위를 식히는 세 살배기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화제다.
지난 4월 태국 남부 라농(Ranong) 지역에서 촬영된 영상 속엔 더위에 지쳐 자신의 몸을 대(大)자로 뻗고 누워 있는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를 볼 수 있다. 어쩜 그리 사람이 하는 모습하고 똑같아 보이는지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 지역 기온이 섭씨 35도까지 치솟으며 사람뿐 아니라 여러 동물들도 더위에 고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고양이 주인인 홈찬방갈로(Homchan Bangalow)씨는 “내 고양이가 이 더위에 훌륭한 결정을 한 것 같다”며 “고양이가 괜찮은지 물어볼 필요조차 없었다. 선풍기 아래에서 이미 충분히 더위를 식히는 걸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진 영상=Viral Pres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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