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줄리엔강, 황정음에 “개념 없어” 돌직구

수정 2026-09-09 22:00
입력 2026-09-09 22:00
배우 황정음 줄리엔강. 유튜브 채널 ‘황정음’ 캡처


배우 줄리엔강이 배우 황정음의 솔직한 성격에 관해 이야기했다.

황정음은 9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서 과거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줄리엔강과 함께 운동한 뒤 라면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줄리엔강이 “정음은 알바 해 본 적 없냐”고 하자 황정음은 “태어나서 한 번도 없다. 중학교 3학년 때 신천에 친구들이랑 놀러 나갔다가 캐스팅돼서 지금까지 연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룹 슈가에서 나오고 나서 잠깐 텀이 있었는데 그땐 이미 얼굴이 알려져서 어디 가서 일할 수 없었다”면서 “그때 또 곧바로 연기 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줄리엔강이 “연기를 왜 그렇게 열심히 했냐”고 하자 황정음은 “먹고살아야 했다. 그때부터 이건 생계였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줄리엔강이 안정적으로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가는 모습을 부러워했다.

그러자 줄리엔강은 “그래도 정음은 성격과 마음이 좋아서 좋은 사람 잘 만나서 잘 살 수 있다”며 “내가 좋아하는 정음의 모습은 내숭 없고 진실한 모습”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가끔 너무 진실되긴 하다. 나쁜 마음으로 그런 게 아니라 개념이 약간 없어서 몰라서 그렇다”면서 “순수한 마음이다. 진짜 착하다”고 강조했다.

배우 황정음 줄리엔강. 유튜브 채널 ‘황정음’


두 사람은 ‘지붕뚫고 하이킥’ 시즌 2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황정음이 “지붕뚫고 하이킥 2 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줄리엔강은 “우리 시즌 하나 더 하자. 사람들이 진짜 좋아할 것”이라고 호응했다.

특히 작품이 방송된 지 17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음에도 젊은 세대가 여전히 ‘지붕뚫고 하이킥’을 찾아본다는 이야기에 두 사람은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한편 황정음은 2001년 그룹 슈가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2004년 팀을 떠나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지붕뚫고 하이킥’을 비롯해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활약하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2020년 한 차례 이혼 조정을 신청한 뒤 재결합했으나 2024년 다시 이혼 절차를 밟았고 이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일상과 이야기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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