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1500만원 퍼스트클래스 타고도 ‘주식 걱정’…“하이닉스 -14% 물탈 걸”
강경민 기자
수정 2026-09-08 10:48
입력 2026-09-08 10:20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해 비행하면서 주식 투자 손실에 대해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세계에서 최고로 비싼 퍼스트 클래스 비행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곽튜브는 일본 도쿄에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향하는 에티하드항공의 최고급 좌석 ‘더 레지던스’에 탑승해 체험기를 전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진짜 좋은 비행기 한번 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9시간 비행에 한화로 1490여만 원이 소요되는 역대급 플렉스를 선보였다. 그는 “역대 최고의 플렉스다. 물론 제 돈”이라면서도 “한 시간에 100만 원꼴로 비용이 드는데 좀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날 초호화 시설을 누리면서도 머릿속은 주식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곽튜브는 투자 현황을 공개하며 “제가 거의 다 하이닉스에 넣었다. 진짜 많이 썼다”며 “있는 돈 거의 다 때려박았다. 계속 물을 탔다. 그래서 평단가가 202만 7000원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수익률이 마이너스 14%라고 털어놨다. 다만 투자 금액은 블러 처리돼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1500만 원에 달하는 항공권 가격을 떠올리며 “저라면 비행기 안 타고 물을 탄다”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도 “한 번 졸면 마이너스 100만 원이다. 금액이 머릿속에 떠올라 편히 쉬지 못했다”고 퍼스트클래스에 대한 경험담을 전했다.
곽튜브가 투자 손실을 고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코인 투자로 인한 손실을 털어놓으며 “아내는 모른다. 혼자 속앓이 중”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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