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나가도 돼” 이연복도 극찬한 효민이 선보인 요리는?
강경민 기자
수정 2026-04-03 15:29
입력 2026-04-03 15:29
걸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여 요리 고수들을 긴장시켰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효민이 출연해 결혼 1주년을 기념하며 남편을 위해 준비한 역대급 일식 코스 요리 과정을 전격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효민은 요리 시작 전부터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냈다. 그가 꺼내 든 두꺼운 노트 3권에는 단순한 레시피 이상의 정보가 빼곡히 담겨 있었다. 해당 노트에는 메뉴별 상세 조리법은 물론 조리 단계별 도구 배치도, 완성된 요리의 비주얼과 플레이팅 스케치, 그리고 최종 테이블 세팅 계획까지 정밀하게 기록돼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는 “이런 건 파인다이닝 셰프들이 하는 건데”라고 감탄 섞인 평가를 내놓았다.
효민은 “계획을 세우는 데만 일주일이 걸렸다”며 ‘편스토랑’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일식 풀코스 7종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실제로 그는 국가공인 자격증인 일식조리기능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식의 기초이자 고난도 기술로 꼽히는 무 돌려깎기를 종잇장처럼 얇게 해내는가 하면, 커다란 원물을 다루는 생선 세 장 뜨기(오로시) 공정까지 흐트러짐 없이 말끔하게 수행했다. 이어 각종 초밥부터 소바, 튀김, 그리고 코스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디저트까지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효민의 군더더기 없는 칼질과 전문적인 조리 과정을 지켜본 이연복 셰프는 “이 정도면 ‘흑백요리사’ 나가야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효민은 지난해 10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강경민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