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미담 터졌다…스태프 “재벌도 이렇게 못해”

강경민 기자
수정 2026-03-03 17:49
입력 2026-03-03 17:49
로제.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가수 로제가 스태프를 위해 통 큰 배려를 했다.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스핀오프 콘텐츠 ‘워커스 하이’에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선미, (여자)아이들 등의 헤어를 담당해 온 헤어 아티스트 차차(차종현)가 출연했다. 그는 로제와 오랜 기간 작업해 온 과정을 전하며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차차는 “로제는 금발 머리를 유지한 지 7년째”라며 “2주에 한 번씩 (뿌리) 염색을 한다”고 밝혔다. 잦은 탈색과 염색으로 인한 두피 손상 우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잘 유지하는 걸 보면 좋아서 그러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로제의 프로의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차차는 시술 주기를 조정하자고 제안한 일화를 전하며 “모발과 두피 건강을 위해 조금 더 간격을 두는 게 어떠냐고 물었더니 로제가 ‘저는 모발과 두피 건강보다 대중에게 비치는 제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워커스 하이’ 캡처




차차는 “로제가 미국이나 파리에 있으면 당일 출장으로 다녀온다”며 “LA나 샌프란시스코는 아침에 도착해 호텔에서 염색을 하고 저녁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온다. (작업에) 3~4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비즈니스 좌석을 끊어줬다. 그 하루 스케줄을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벌도 이렇게 못한다. 나를 생각해준 마음”이라고 덧붙이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로제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지난달 27일 3년 5개월 만에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을 발매했다.

강경민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