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제 조카” 소개했던 아이…‘왕사남’ 박지훈이었다

수정 2026-03-03 13:00
입력 2026-03-03 13:00
박지훈 어린 시절. 웨이브 계정 캡처


배우 박지훈의 아역 시절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공식 계정에는 “잊고 있던 보석 발견. 마음만 먹으면 눈물 뚝뚝, 남다른 박지훈 눈물 연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과거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 어린 박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2008년 방송 당시 10세이던 박지훈은 방송인 장영란의 ‘가짜 조카’로 등장했다. 장영란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제 조카”라고 소개하자, 박지훈은 ‘고모가 제일 좋을 때’라는 질문에 “용돈 줄 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싫을 때’를 묻는 질문에는 “뽀뽀할 때요. 입 냄새나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장영란이 “지훈이가 우는 연기를 잘한다”며 즉석에서 연기를 요청하자, 박지훈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연기를 선보여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어린 나이에도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이 돋보였다는 반응이다.

박지훈은 2006년 MBC ‘주몽’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뒤,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2위를 기록하며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2022년 웨이브 ‘약한영웅’ 시리즈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활약 중이며, 작품은 2일 기준 누적 관객수 921만명을 기록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우는 연기 진짜 잘한다” “잘 자라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훈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스타 골든벨’ 비하인드도 전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촬영 중 ‘큐’ 소리가 나자마자 눈물을 흘렸다고 어머니께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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