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직무대행, 주요지휘관회의서 “대비 태세 만전”

조희선 기자
수정 2024-12-07 21:05
입력 2024-12-07 19:16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선호 차관은 7일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전군 주요 지휘관과 국방부·합참 주요 직위자들이 참여한 화상회의를 주재했다고 국방부가 이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저녁 합참 전투 통제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금의 국내외 안보 상황을 무겁게 인식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굳건한 대비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집행을 주도한 책임을 지고 지난 5일 사임한 이후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김 차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집행을 주도한 책임을 지고 지난 5일 사임한 이후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조희선 기자
관련기사
-
민주 “尹탄핵안 일주일마다 재추진”…11일 발의·14일 표결 거론
-
국회 문턱 못 넘은 尹 대통령 탄핵·김여사특검…국정운영 시계 제로
-
박찬대 “매주 토요일 탄핵 따박따박 추진”…조국 “계속 탄핵안 낼 것”
-
안도한 용산…탄핵안 부결에 별도 메시지 안 내
-
이재명 “與 내란정당…최악 리스크 윤석열씨 반드시 탄핵”
-
與 “이번 사태 책임 통감…진상규명·법적조치 뒤따를 것”
-
[속보] 한덕수 총리 “국민 마음과 대통령 말씀 무겁게 받아들여”
-
돌아온 與김상욱 “탄핵안 반대표 던졌지만…尹, 대통령 자격 없어”
-
우원식, 尹 탄핵안 투표 종료 선언 미루고 대기…“꼭 돌아와 투표하라”
-
“국민의힘 의원들 전화기 꺼놨다”…尹탄핵안 표결 진행중
-
황교안 “탄핵안 부결, 정의가 승리했다”
-
‘尹탄핵안’ 표결 참여 안철수가 밝힌 투표 이유
-
“어서 돌아오십시오!”…국민의힘 의원들 이름 목청껏 외쳤다
-
안철수·김예지·김상욱 투표했다…5명 더 돌아와야 투표 성립
-
특검법 표결 때 자리 비운 법무장관…우의장 “국민·국회 무시” 질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