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6.7% 민주당 39.1%…與 1년 만에 오차범위 밖 우세

문경근 기자
수정 2024-03-04 10:57
입력 2024-03-04 10:05
4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2월 5주 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6.7%, 민주당은 39.1%의 지지도를 얻었다.
국민의힘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민주당은 4주 연속 하락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7.6% 포인트로, 국민의힘은 지난해 2월 3주 차(與 45.0%, 민주당 39.9%) 조사 이후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대부분 정당이 지지도가 하락했지만, 국민의힘만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개혁신당은 3.1%, 새로운 미래는 1.6%, 진보당은 1.1%, 녹색정의당은 0.7%, 새진보연합은 0.5%, 기타정당은2.9%, 무당층은 4.2%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직전 조사 대비 개혁신당은 1.2% 포인트, 진보당은 0.5%, 녹색정의당은 1.4% 하락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째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 조사는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실시됐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2%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근 기자
관련기사
-
여성공천 20% 밑돌고 2030은 5%수준…비례대표서 ‘혁신’ 나오나
-
이준석, 화성을 출마 선언… “동탄의 스피커 되겠다”
-
이낙연 “부족한 제가 돌아왔다”…광주서 전격 출마 선언
-
“우리가 유리한 김어준 조사서도 진다” 술렁인 민주당 지도부
-
박지원 “임종석, 이낙연과 가면 망해” 이낙연 “임종석과 연락은 할 것”
-
당 잔류 택한 임종석에 전현희 “선대위원장 맡아달라”
-
국민의힘 입당 김영주 부의장 “정치가 사리사욕 도구로 쓰여선 안 돼”
-
‘탈당설’ 임종석 “민주당 결정 수용하겠다”
-
텃밭 호남서 “공천 기준 오락가락”… 당내서도 “이대론 120석 위태”
-
‘민주 탈당’ 김영주, 오늘 국민의힘으로
-
친윤 vs 친명 대전 불붙었다… ‘명룡’ 필두로 접전 수도권서 진검승부
-
여야 정책 맞불, 신당 출마 사활… 19석 걸린 ‘반도체벨트’ 뜨겁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