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입대, 삭발도 훈훈 “내 목소리 지킬게”
이보희 기자
수정 2019-09-30 15:53
입력 2019-09-30 15:53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29)가 오늘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홍기는 30일 강원 양구군 육군 21사단 백두산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입대를 20여분 앞둔 오후 1시 40분께 신병교육대 인근 팬 미팅 장소에 도착한 이홍기는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다녀오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어 “약속대로 목소리 건강하게 지켜서 나오겠다”며 “편안하게 각자 생활하다 보면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이홍기의 국내 팬뿐 아니라 중국, 홍콩, 러시아 등 해외 팬 등 총 500여 명이 모여 그의 입대를 배웅했다.
이홍기는 FT아일랜드에서 가장 먼저 입대하게 됐다.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이홍기는 출중한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2007년 밴드 FT아일랜드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밴드 활동과 연기 활동을 고루 소화해내며 사랑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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