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오 뭐길래..끓여 먹었다가 숨져 ‘뿌리에 강한 독’

김채현 기자
수정 2019-08-19 16:49
입력 2019-08-19 15:44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쯤 광주 서구 한 아파트에서 A씨(81)가 초오를 달여 먹었다가 어지럼증과 구토 등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조사 결과 허리디스크 수술 후 극심한 허리 통증에 시달리던 A씨는 시장에서 초오를 사와 몇 차례 끓여 마셨다가 독초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평소 가족들 몰래 초오를 끓여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시대에 사약재료로 사용됐다는 초오는 뿌리에 강한 독이 있으며 아주 소량으로 먹을 때는 신경통과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초오의 주성분인 아코니틴, 아코닌은 중추신경을 초기에는 흥분시켰다가 마비시켜서 사망에 이르게 한다. 독성이 강한 만큼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고 마비, 어지럼증, 호흡곤란, 중독 증상 등 부작용이 심해 의학계에서도 사용을 자제하는 약재다.
앞서 지난 6월4일 광주 서구에서 민간요법으로 초오를 명탯국에 넣어 끓여 먹은 70대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합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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