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입고 모래언덕 구른 여성

김민지 기자
수정 2019-05-21 14:21
입력 2019-05-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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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캡처
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캡처
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캡처
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캡처
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캡처
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캡처
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캡처
비키니를 입은 한 여성이 모래언덕을 구르며 석호에 입수하는 영상이 화제다.
20일 온라인 매체 스토리트렌더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출신의 칼라(31)라는 여성이 렌소이스 마라넨시스(lencois maranhenses)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칼라가 비키니 복장으로 석호가 보이는 모래언덕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가슴 앞에 다소곳하게 손을 모은 칼라는 모래언덕을 온몸으로 굴러 내려가기 시작한다. 온몸이 모래범벅이 되어도 구르기를 멈추지 않았고, 칼라는 이내 수정처럼 맑은 물 속으로 풍덩 들어간다.
칼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고 사람들과 이곳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영상은 조회 수 20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브라질 렌소이스 마라넨시스 국립공원은 6개월을 주기로 건기와 우기가 반복된다. 건기에는 건조한 사막이었다가 우기가 되면 사막 곳곳에 오아시스가 나타난다. 우기는 매년 1월부터 시작되며 4~5월 이후에는 ‘라군’이라고 부르는 석호가 생겨난다. 석호는 모래기둥과 같은 작은 장애물에 의해 바다로부터 분리된 연안에 따라 나타나는 얕은 호수를 뜻한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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