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눈이야 털이야?’…눈처럼 털 뿜어내는 허스키

김민지 기자
수정 2019-04-16 10:38
입력 2019-04-16 10:37
15일 온라인 매체 스토리트렌더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빔스빌의 한 애견 미용실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미용사가 ‘태가’라는 이름의 6살 허스키의 털을 정리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미용사는 바람을 뿜어 털을 정리해주는데, 털갈이를 겪고 있는 태가에게서 빠지는 털은 마치 눈폭풍을 떠올리게 한다. 털은 사방을 날아다니고, 미용사의 머리와 옷에도 달라붙어 미용사는 마치 털코트를 입은 것처럼 보인다.
영상을 촬영한 미용실 직원 사라 더섹은 “태가는 3달에 한 번 정도 털을 정리하러 오는데, 그의 털빠짐은 다른 강아지들보다 좀 더 심한 편”이라면서 “보통 다른 개보다 털 정리하는데 5분에서 10분 정도 더 걸린다”고 전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관련기사
-
‘차차차’ 추는 개 본 적 있나요···
-
유전적 결함으로 과도한 지방을 가지고 태어난 개
-
18m 고층빌딩 난간을 성큼성큼…고양이 구하려 목숨 건 남성
-
‘어때, 좀 시원하슈?’ 개 등 긁어주는 고양이
-
진흙탕에 빠진 세 마리 코끼리 구출작전
-
[동물이몽] 노견 가족이 말해요 “나보다 먼저 늙어버린 내 동생”
-
세계에서 가장 꼬리가 긴 토끼, 얼마나 길까?
-
‘악어는 내 친구’, 씻기고 먹이고 함께 자는 세 살 여아
-
‘나도 좀 쉬자···’, 젖 달라는 새끼들 향해 화내는 어미견
-
순발력 ‘갑’인 개의 놀라운 위험대처 능력
-
‘저 좀 꺼내주세요’…뾰족한 난간에 끼인 고양이
-
‘개팔자 상팔자’, 혀 내민 채 마사지 받는 개
-
인간이 버린 쓰레기 비닐, 제대로 ‘재활용’하는 어미 매
-
‘거긴 왜 들어갔니…’, 여성 브라에 몸 걸린 고양이
-
분리불안 반려견 위해 마네킹에 옷 입힌 견주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