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하는 류현진♥배지현, 활짝 핀 얼굴 “기분 좋게 떠난다”

이보희 기자
수정 2019-01-30 16:50
입력 2019-01-30 16:50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며 아내 배지현 씨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2019.1.30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며 아내 배지현 씨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20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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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는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밝은 얼굴로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류현진(LA 다저스·32)이 30일 2019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류현진의 곁에는 아내 배지현 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32)가 있었다.


류현진은 이날 메이저리그 진출 후 일곱 번째 시즌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며 아내 배지현 씨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2019.1.30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며 아내 배지현 씨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20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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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취재진에게 “겨울 기간동안 준비를 잘 했고 기분 좋게 떠나는 것 같다”라고 출국하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승수 목표를 20승이라고 밝힌 류현진은 “20승은 모든 선발 투수의 목표다. 부상을 당하지 않아야 수치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평균자책점도 중요하지만 20승은 부상이 없어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승 달성을 위해선 매 경기 퀄리티스타트는 해야 한다”며 “(20승 달성이) 당연히 어려운 수치지만 내가 ‘하겠다’가 아닌 ‘하고 싶다’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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