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트럭 비하 발언 논란 “청담동에 트럭이 웬 말...시장도 아니고”
김혜민 기자
수정 2018-09-13 10:23
입력 2018-09-13 09:38
유튜브
지난 11일 유튜브 한 채널에는 ‘강성훈 청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과거 강성훈 팬카페 ‘후니월드’ 회원전용으로 올라왔던 것으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골목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속에서 강성훈은 길거리 촬영에 나섰고, 그의 옆으로 차들이 연달아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강성훈은 차량이 계속 지나가 영상을 제대로 찍을 수 없자, “죄송하다”면서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옆에 한 트럭이 경적을 울리자 “지금 차가 지나간다고 ‘빵 하네’”라며 “그냥 지나가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 무슨. 오해하지마. 여기 지금 청담동이야. 시장도 아니고 무슨...심지어 청담동 숍에서 방금 나왔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은 “청담동엔 트럭 다니면 안 되는 거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본인이 차 다니는 길에서 촬영하면서 왜 큰소리를 치는 건지”, “인성 보이네”, “청담동 부심있나”라며 그의 태도를 지적했다.
한편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을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 현지 주최 측으로부터 고소당한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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