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완선X양수경 “과거 음반 많이 팔아도 한 푼도 못 받아”
김혜민 기자
수정 2018-07-18 10:28
입력 2018-07-18 10:28
17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화성으로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수경은 이날 “김완선과 분장실을 그렇게 오래 같이 썼는데 한 마디도 안 해봤다”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송은이가 “김완선에 라이벌 의식을 느낀 것 아니냐”고 묻자, 양수경은 “김완선은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며 그를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난 댄스도 안 됐다. 감히 라이벌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었다. 그저 부러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김완선은 “그런 걸 다 못하게 했다. 매니저들이 교류를 못 하게 했다”며 당시 비화를 전했다.
양수경은 활동 당시 이야기를 이어가며 “우리는 그때 그걸(수입) 알았어야 했다. 당시 음반을 얼마나 팔았는지 모른다. 수익은 생각도 못 했다. 음반을 그렇게 (많이) 팔았다고 하는데 한 푼도 못 받았다”고 밝혔다.
김완선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너는 받았냐”라는 양수경 물음에 그는 고개를 흔들며 공감을 표했다.
김완선은 “나는 오히려 그때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 이후 삶도 살 수 있었다. 돈이 많았다가 없어졌으면 비참한 느낌이 들고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돈이 있어 본 적이 없어서 이후에도 돈이 없어도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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