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유 잠적, ‘사자’ 외주제작사와 갈등 폭발 “제작 중단 상태”
이보희 기자
수정 2018-07-10 12:38
입력 2018-07-10 12:37
‘사자’ 연출을 맡은 장태유 PD가 잠적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한 매체는 최근 장태유 PD가 외주제작사와 연출료 미지급으로 인해 갈등을 빚으면서 주위와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사자’는 지난 5월 중순부터 두달 째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제작 스태프들은 단체로 사직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현재 드라마 연출팀은 제작비 미지급에 따른 대지급분 반환 및 미지급분 해소 등을 이유로 빅토리콘텐츠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같은 사태 배경에는 제작사 간의 갈등과 임금 미지급 사태 등이 있었다. ‘사자’는 처음에 빅토리콘텐츠와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공동제작 예정이었지만, 1월 공동제작 관계가 파기됐다. 이후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제작 일선에서 빠졌다.
지난 1월 첫 촬영에 돌입한 ‘사자’는 현재 4회분만 촬영한 상태다. 박해진 외 대부분의 배우들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발생한 임금에 대해 정산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스 판타지 추리드라마.
박해진 나나 곽시양 이기우 김창완 박근형 등이 출연하며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장태유 PD의 4년 만에 국내 드라마 복귀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방송사 편성은 미확정된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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