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부터 모멸감까지” 시크릿마더 오연아, 막장 현실 씹어삼킨 연기
이보희 기자
수정 2018-06-24 16:23
입력 2018-06-24 16:23
배우 오연아가 막장 현실을 씹어 삼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에서는 오연아가 남편 병학(김병옥 분)의 외도를 알게 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아는 화숙(김재화 분)과 의기투합해서 의문의 여성이 살고 있다는 집에 쳐들어갔다. 사진을 보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오연아는 당황해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결국 오연아는 남편의 내연녀와 육탄전을 벌였다. 더욱이 머리는 산발 된 채 벽에 걸린 상장들을 멍하니 보고 있자니, 서러움이 북받쳤다. 이후 병학은 미안한 기색 없이 오히려 호통을 치자 오연아는 모멸감에 부들부들 눈물을 훔쳤다.
속상한 마음은 엄마들과 속내를 털어놓고 이야기하며 조금 풀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후련한 한숨은 왜인지 더 짠내를 풍겼다.
이처럼 오연아는 도회적인 이미지 이면에 안쓰러운 사연이 조금씩 드러나며 ‘시크릿 마더’의 한 축을 제대로 책임지고 있다. 학구열 때문에 벌어지는 엄마들의 묘한 경쟁심과 긴장감은 서서히 편안한 우정으로 발전했다. 특히 화숙의 도움으로 내연녀와 싸움을 벌일 때면, 통쾌함을 더하기도 했다.
오연아는 ‘시크릿 마더’에서 자신의 색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주어진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는 오연아만의 매력이 제대로 통한 것.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오연아가 출연하는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관련기사
-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가족 때문에 구설 오른 스타들★
-
한혜진, 역대급 속옷 화보 공개에 전현무 반응
-
송혜교, 17kg 감량 전후사진 공개 ‘달라진 이미지’
-
유재석♥나경은 둘째 임신, 아들 지호 모습 공개
-
고현정, 엄마와 분위기까지 닮은 아이들 ‘훈남훈녀로 자랐네’
-
공유 “정유미, 뺏기고 싶지 않아”
-
2500만원 들여 성형한 김성은 “뼈를 깎는 고통”
-
한혜진♥기성용 딸 최초 공개 ‘아빠 유전자만 쏙’
-
김호진♥김지호 부부, 중학생 딸 ‘급이 다른 미모’
-
“추사랑 품은” 야노 시호, 만삭 누드 화보 공개
-
김보연 “전노민과 이혼 후 우연히 마주친 곳이..뺨에 경련”
-
‘송중기♥’ 송혜교 신혼일상 공개 ‘잠에서 막 깬듯’
-
한혜진, 차우찬 결별 보도 하루 전 올린 사진
-
지드래곤♥이주연, 동영상 이어 사진 증거 속출 ‘투샷만 없을뿐?’
-
송중기♥송혜교, 기내서 포착 “부부 포스”
-
SNS서 난리난 아이유 영상 “나 재수없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