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희일 성추행 폭로’ A감독 “술자리서 끔찍 경험” 문자까지 공개
이보희 기자
수정 2018-06-11 17:34
입력 2018-06-11 17:27
남성 감독 A씨는 11일 페이스북 그룹 ‘독립영화당’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술자리에서 이송희일 감독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7일 열린 제23회 인디포럼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면서 “1차 술자리가 파한 후 8일 새벽 1-3시경까지 이송희일과 그의 팬이라고 자청하는 여성 세 분과 2차 술자리를 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자리에서 저와 동행 PD는 이송희일에게 온갖 성적 추행과 성적 대상화에 시달리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송희일은 저와 PD를 보며 ‘난 너희 같은 마초 스타일이 좋다’, ‘맛있어 보인다’라는 발언을 하였고, 극심한 성적 수치심과 분노에 찼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자리를 박차고 나온 A씨는 8일 인디포럼 영화제의 의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인디포럼 측은 “신고가 접수되었으니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피신고자 이송희일 감독로부터 신고자인 저를 격리하고 보호하겠다”는 알림을 전달했다고.
그러나 A씨는 신고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인 8일 밤 이송희일 감독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A씨는 “자신의 정보가 누설됐다는 사실에 인디포럼 측에 조사를 요청했고, 인디포럼 측에서는 인디포럼 내부 직원이 이송희일에게 정보를 귀띔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며 사과했다”면서 “피해자 보호에 소홀한 인디포럼 영화제 측과 이송희일 및 동석자분들의 공개 사과와 공식 성명 발표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송희일 감독이 자신에게 보낸 문자를 첨부했다. 해당 문자에는 “술에 취해 한 행동에 상처받은 것 같은데 정말 죄송하다. 기억을 못한다 하더라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관련기사
-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가족 때문에 구설 오른 스타들★
-
한혜진, 역대급 속옷 화보 공개에 전현무 반응
-
송혜교, 17kg 감량 전후사진 공개 ‘달라진 이미지’
-
유재석♥나경은 둘째 임신, 아들 지호 모습 공개
-
고현정, 엄마와 분위기까지 닮은 아이들 ‘훈남훈녀로 자랐네’
-
공유 “정유미, 뺏기고 싶지 않아”
-
2500만원 들여 성형한 김성은 “뼈를 깎는 고통”
-
한혜진♥기성용 딸 최초 공개 ‘아빠 유전자만 쏙’
-
김호진♥김지호 부부, 중학생 딸 ‘급이 다른 미모’
-
“추사랑 품은” 야노 시호, 만삭 누드 화보 공개
-
김보연 “전노민과 이혼 후 우연히 마주친 곳이..뺨에 경련”
-
‘송중기♥’ 송혜교 신혼일상 공개 ‘잠에서 막 깬듯’
-
한혜진, 차우찬 결별 보도 하루 전 올린 사진
-
지드래곤♥이주연, 동영상 이어 사진 증거 속출 ‘투샷만 없을뿐?’
-
송중기♥송혜교, 기내서 포착 “부부 포스”
-
SNS서 난리난 아이유 영상 “나 재수없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