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남편 이해영,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줘 행복” 애정 표현
임효진 기자
수정 2017-08-13 16:08
입력 2017-08-13 14:47
1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방송인 허수경이 남편 이해영과의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 모두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 출발을 함께 약속했다.
이해영 씨는 정치, 외교 등을 가르치는 한 대학의 교수다. 두 사람은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다.
허수경은 남편 이해영 씨에 대해 “저만의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저를 무척 아끼고 좋아해준다. 그냥 그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그 사람은 ‘너가 뭐가 문제야’ 이렇게 따지지 않고 그냥 제 자신을 좋아해준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건 상당히 행복한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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