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한가인 전화연결, 연정훈 딸과 함께 한 모습 보니..‘딸바보’

김채현 기자
수정 2017-08-04 09:07
입력 2017-08-04 09:07
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연정훈이 출연해 아내 한가인과 전화통화를 했다.
연정훈이 한가인이 직접 싸준 도시락을 공개하자 MC들은 “안주 싸준 것이 고마운데 전화 통화 가능하냐”고 물었고 연정훈은 가능하다며 한가인과 전화 연결을 한 것.
한가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신동엽은 “오늘 연정훈이 집에 언제 들어간다고 했냐”고 묻자 한가인은 “아침에 온다고 말했다”며 “녹화가 늦게 끝나지는 않지만 아침까지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늦게 들어올 수도 있다고 했다. 오늘은 합법적으로 늦을 수 있는 날이다”고 말했다.
또 전화 통화 말미에 연정훈의 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한가인이 딸에게 “우리 딸 누구 딸이지”라고 묻자 딸이 “아빠 딸”이라고 대답한 것이다. 이에 연정훈은 “아빠 빨리 갈게요 자고 있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과거 연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와 딸”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정훈은 침대에 누워 딸을 살포시 안고 있다. 특히 연정훈은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딸을 바라보고 벌써부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5년 4월에 결혼했으며, 지난 2016년 첫 아이를 순산했다. 결혼 후 11년 만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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