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송중기-송혜교, 축가 불러준다 했더니..” 반전 대답

김채현 기자
수정 2017-07-25 18:35
입력 2017-07-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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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에서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연합뉴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에서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연합뉴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장에서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연합뉴스
가수이자 배우인 이정현이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 뒷얘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정현은 송중기와 영화 ‘군함도’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송송커플’의 결혼을 눈치 채고 있었다고 말했다.
25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결혼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아는 척하지 못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정현은 “제가 송중기에게 축가로 ‘와’ 불러줄게 ‘바꿔’는 어때라고 물었더니 웃으면서 ‘축가는 옥주현 누나가 해주기로 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정현은 본인 결혼에 대해서 “저도 항상 결혼 생각은 하고 있는데 언제할지 모르겠다. 송중기도 항상 ‘우리 누나 빨리 시집가야지’라면서 제 결혼에 대해 걱정을 해줬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군함도’는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 배우가 총출동한다. ‘군함도’는 저마다 다른 이유로 군함도에 끌려오게 된 평범한 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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