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수술 후 첫 SNS ‘뭐라고 했나?’

김채현 기자
수정 2017-06-28 17:26
입력 2017-06-28 17:12
문근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나고 보니 나의 성장 과정을 누군가가 함께 해주고, 심지어는 그 모자라고 부족한 선택들을 지켜봐주고, 더더 심지어는 그 바보 같은 순간들을 응원해주고”라며 “그런 삶을 살았다는 것에 새삼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잘있어 #걱정마 #미안하고 #그보다 #더 #고마워 #Day649”란 해시태그를 게재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응급 수술을 했다. 문근영 4차에 걸친 수술 끝에 퇴원했으며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치료와 안정을 취해왔다.
한편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 내 조직압 증가로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심한 통증과 마비, 신경조직 손상 등을 유발해 응급수술을 요구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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