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유민, 과거 한국 활동 접었던 이유 “매니저의 돈 장난 때문”

김민지 기자
수정 2017-05-27 09:49
입력 2017-05-27 09:49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유민이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일본으로 귀국하게 된 내막을 다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자단은 한국 연예계에 데뷔해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친숙한 외모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유민은 드라마 올인, 인생은 아름다워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했지만, 돌연 브라운관에서 사라진 바 있다. 드라마와 예능 다방면에서 활약하던 유민이 한국을 떠났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바로 매니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묘성 기자는 “매니저의 돈 장난 때문에 한국을 떠났다”며 “유민씨가 한 방송에서 ‘좋아했던 한국을 싫어하게 될까봐 두려웠다. 월급 10만엔(한화 약 100만원)을 받고 일했다’고 고백해서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은정 기자는 “소속사가 3개월 만에 망하자 유민씨는 생활고에 시달렸다. 당시 유민씨가 ‘1년동안 집에서 라면만 먹고, 밖에서는 김밥만 사먹었다’며 힘든 상황을 토로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MC 이상민이 돈 장난을 친 매니저에 대한 유민의 반응을 묻자, 김묘성 기자는 “믿고 따르던 매니저의 배신은 유감이지만 한국생활이 좋았고, 한국 활동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박현민 기자는 “얼마전 유민씨가 한국복귀에 나섰는데 믿기 힘든 일이 발생했다”며 “돈 장난을 쳤던 매니저가 ‘나와 다시 함께 일해보지 않을래?’라고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 김가연과 홍석천은 어이 없는 웃음을 터트리며 분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관련기사
-
스칼렛 요한슨 달라진 볼륨감? ‘축소 수술 받은 후..’
-
48kg 김신영, 비키니 동영상 공개 ‘출렁’
-
김주하, 생방송 중 흠뻑 젖어..“기절하듯 잤다”
-
김태희 출산 앞둔 D라인 보니..
-
송혜교, 17kg 감량 전후..충격
-
20년 만에 다 벗은 한혜진, 팬티조차...
-
트와이스 반전 멤버, 삐져나온 가슴 “도발”
-
킴 카다시안, 엉덩이에 잡힌 아찔한 주름 “역대급”
-
기성용♥한혜진 딸 공개 “클수록 엄마 미모..인형인 줄”
-
호텔방에 있던 김남주 실종신고 한 김승우 “너무 사랑해서..”
-
송중기, 송혜교와 결혼 후 달라진 비주얼 “충격”
-
내기에 져서 샤워 사진 올린 톱배우 ‘상상초월’
-
장윤정 폭풍 오열, 잘 지내는 줄 알았더니..
-
이나영, 남편 원빈에 냉정 “왜 욕먹을 짓을..”
-
공유 “정유미, 뺏기고 싶지 않아”
-
양수경, 남편 사망 “스스로 정리..잔인”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