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데뷔 18년 만에 첫 내한 공연

홍지민 기자
수정 2017-05-23 00:29
입력 2017-05-22 22:38
새달 10일 서울 고척돔서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6)가 데뷔 18년 만에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다음달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다. 스피어스는 6월 한달간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을 거쳐 대만, 필리핀, 태국, 홍콩까지 아시아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2003년 앨범 프로모션 차 한국을 찾은 적이 있지만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국내에서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공연 역대 최고 기록은 2012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4만 5000명을 동원한 레이디 가가가 갖고 있다. 레이디 가가를 제외하고는 휘트니 휴스턴, 비욘세, 세라 브라이트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은 1만명 안팎 규모의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했다. 스피어스가 공연하는 고척돔은 무대 설치에 따라 최대 2만 5000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6만 6000~22만원. (02)338-9141.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7-05-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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