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드림’ 고수 “2014년 4월 16일로 돌아가고파” 세월호 참사 애도
임효진 기자
수정 2017-02-02 14:49
입력 2017-02-02 14:49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준성 감독과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이 참석했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 추적 SF스릴러 영화다.
이날 “영화처럼 꿈을 통해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겠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고수는 “아무리 생각을 해도 저는 2014년 4월 16일 그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드는 것 같다”며 세월호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강혜정은 “고민 많이 해봤다. 내 인생의 황금기로 돌아갈까 하면서. 언젠지 딱히 꼬집을 수 없다. 앞으로 더 잘 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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