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박광현 감독, 지창욱을 선택한 이유?

문성호 기자
수정 2025-06-05 16:06
입력 2017-01-09 15:32
박광현 감독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조작된 도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지창욱은 정말 순정만화 주인공 같다”

박광현 감독이 지창욱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박 감독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조작된 도시’ 제작보고회에서 “강하면서도 순수한 눈빛이 우리 영화와 잘 맞을 것 같았다”며 캐스팅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지창욱은 전체적으로 풍겨나는 이미지가 아주 일반적이지 않다. 생긴 것이 만화적으로 생겼다. 순정만화의 주인공 같은 이미지와 강한 눈빛에 끌렸다”며 “강하면서도 순수한 눈빛이 영화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 고집을 피워 캐스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