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1박 2일 복귀, 녹화 마쳤다 “15일 방송부터 재등장”[공식입장]
이보희 기자
수정 2017-01-07 14:12
입력 2017-01-07 13:37
KBS2TV ‘1박 2일’ 제작진은 7일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1박 2일’ 멤버 정준영이 2017년 1월부터 ‘1박 2일’로 복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임시적으로 운영된 5인 체제가 아닌 6인 체제로 진행 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멤버 정준영의 무혐의 이후 최근 잇따라 정준영 복귀에 대한 이슈가 생기자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은 정준영의 복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에 2017년 1월 복귀 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6일 밤 첫 녹화에 합류했다. 본 녹화는 1월 1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걱정과 애정에 제작진과 멤버들은 고개 숙여 감사 드린다. ‘1박 2일’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금보다 더욱 더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9월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정준영은 출연 중이던 ‘1박 2일’에서 잠정적 하차했다. 이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정준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혐의와 관련,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이하 ‘1박 2일’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KBS 2TV ‘1박 2일’ 제작진 입니다.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1박 2일’ 멤버 정준영이 2017년 1월부터 ‘1박 2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적으로 운영된 5인 체제가 아닌 6인 체제로 진행 됨을 알려드립니다.
멤버 정준영의 무혐의 이후 최근 잇따라 정준영 복귀에 대한 이슈가 생기자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은 정준영의 복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2017년 1월 복귀 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6일 밤 첫 녹화에 합류했습니다. 본 녹화는 1월 15일(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걱정과 애정에 제작진과 멤버들은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1박 2일’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금보다 더욱 더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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